(업무협약)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등 사이버 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MOU
게시글 정보 2025-04-21
작성자 관리자
아동,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 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MOU(25.4.15.)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이제 함께 막아냅니다!
최근 뉴스나 인터넷에서 디지털 성범죄 관련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곤 합니다.
특히 피해자가 아동이나 청소년일 경우, 우리 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아주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바로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울성동경찰서, 서울광진경찰서와 함께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인데요.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을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 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습니다.
왜 이번 협약이 중요할까요?
이 협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한 기관의 노력이 아니라 교육기관, 수사기관, 양성평등 전문기관이 함께 손을 잡았다는 점에 있습니다.
각기 다른 역할을 가진 기관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향후 지역사회에서 모델이 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이 이루어질까요?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함께 추진합니다.
○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 전개
○ 기관별 예방 교육 지원 및 협조
○ 피해 학생에 대한 신속한 보호 조치
각 기관이 맡은 역할도 뚜렷해요.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 강사를 양성하며, 피해 지원 시스템과 연계된 역할을 맡습니다.
○ 서울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내 성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 서울성동경찰서와 서울광진경찰서는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힘을 쏟습니다.
또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에요.
한발 앞선 예방,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지 형식적인 MOU가 아니라, 실제로 도움이 되는 예방과 대응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렇게 강조했어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은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디지털 성범죄는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명백한 범죄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 콘텐츠와 인식 개선 교육이 중요합니다.
교육기관과 수사기관이 힘을 모아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
디지털 성범죄는 날로 교묘해지고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가 아닌, 여러 기관이 손잡고 함께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협약은 아동과 청소년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안심하고 자랄 수 있도록 만드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지켜보며 응원해 주세요.
작은 변화들이 모여 더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